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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방파선교회 제42회 정기총회…“복음 증인 삶, 선교 사명 잘 감당”
새 회장 최동환 목사, 사무총장 김영곤 목사 이임·정진오 목사 취임
 
“세계 방방곡곡에 선교사를 파송해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데 밑거름이 되겠습니다.”
 
방파선교회(회장 김용관 목사)가 2월 2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 강당에서 제42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새 회장에 최동환 목사(영동교회), 수석부회장에 김승학 목사(안동교회)를 각각 선출하고 선교의 사명을 새롭게 다짐했다. 특히, 42년간 방파선교회를 섬겨온 사무총장 김영곤 목사가 이임하며 펴낸 회고록 출판기념 및 정진오 목사의 사무총장 취임식도 함께 거행됐다.
 
예배는 명예회장 고만호 목사의 인도로 증경부총회장 김철모 장로의 기도, 부회장 윤갑수 목사의 성경봉독, 명예회장 안영로 목사가 ‘주여 나를 보내소서’란 제하의 설교 후 방파선교회 발자취 영상, 회장인사, 명예회장 김학만 목사의 축도 순으로 드려졌다.
 
회무처리를 통해서 각 보고 후 새 사무총장 정진오 목사를 인준하고 임원진을 새롭게 조직했다.
 
명예회장 최내화 장로의 사회로 진행 된 ‘김영곤 목사 회고록 출판기념 및 사무총장 이·취임식’은 부회장 이정원 목사의 기도 후 윤동희 목사가 이임사무총장 약력 및 사역보고가 있었다. 이어 김영곤 목사가 직전회장 김영관 목사에게 회고록을 헌정했고, 월간목회 대표 박종구 목사의 서평, 김영곤 목사의 이임인사 후 회장 최동환 목사가 이임 사무총장에게 공로패 증정과 본부 순회선교사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영곤 목사는 이에 대한 답례로 1천만 원의 선교비를 방파선교회에 전달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한, 새 사무총장 정진오 목사가 인사하고 명예회장 김동엽 목사와 총회 세계선교부장 김승학 목사의 격려사, 명예회장 윤길원 목사와 명예회장 서임중 목사가 각각 축사했다.
 
김영곤 목사 “미션이라는 용어를 모르고 선교에 따라다니면서 배우기 시작한지 42년이 됐다. 그동안 선교비를 협조해준 500여 교회를 비롯한 많은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선교는 지상명령이며 교회의 최우선과제다. 하나님앞에 서는 그날까지 기도하며 맡겨진 사명 묵묵히 감당하겠다”고 인사했다.
 
정진오 목사 “목사 안수를 받을 때처럼 하염없는 눈물로 새롭게 소명과 사명을 깨달았다. 막중한 사무총장의 직임을 유엔 사무총장보다 더 존귀한 직임으로 고백한다”면서 “천하보다도 귀중한 영혼을 살리는 선교부대의 총사령관으로 나아가고 감당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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