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영등포노회 도림교회, 성서공회 통해 수리남과 토고에 성경 기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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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까지 말씀이 전해지도록 헌신?기도”
영등포노회 도림교회(담임목사 정명철)가 수리남에 네덜란드어 성경 2,684부와 토고에 불어 성경 6,000부를 대한성서공회를 통해 기증했다.
지난달 28일 도림교회 오후예배 시 대한성서공회 부총무 호재민 목사가 ‘오직 성경’이란 제하의 설교를 전한 후 성경 및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설교를 전한 호재민 목사는 수리남과 토고에 기증하는 네덜란드와 불어 성경 그리고 수리남과 토고 성서공회에서 보내온 감사패를 도림교회에 전달했으며 수리남과 토고 성서공회는 감사영상을 통해 “도림교회를 통해 기증 받은 성경은 삶 속에서 방황하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돌아올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일상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삶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도림교회 정명철 목사는 “우리도 우리말 성경이 없었다면 얼마나 답답했을까 생각하게 된다. 우리말 성경을 주신 일이 참 감사한 일인데 이젠 우리가 성경이 없는 사람들에게 도림교회의 이름으로 성경을 전달할 수 있게 된 것은 참으로 감사한일이다”며 “특별히 이번 성경 기증을 위해서 이만영 장로님께서 모든 비용을 도림교회의 이름으로 헌금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전 세계복음화를 위해서 땅 끝까지 성서 번역이 이뤄지고 말씀이 전파되는 날까지 성서공회가 힘써 줄 것을 우리 모두가 함께 기도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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