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신문
기사
남선교회전국연합회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기사

제 목 <제/언>노인복지선교위원회를 사단법인화(안)로 추진하게 된 배경
박광희 장로(노인복지선교위원회 서기, 목민교회)
21세기의 현안인 저 출산 고령화의 문제 중 가족의 부양 없이 노년부부 또는 독거노인으로 인한 노인의 4가지의 걱정(빈곤, 질병, 무위, 고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늘날 교회의 현실도 전국교회가 고령화 되면서, 한 평생 노후를 준비할 겨를도 없이 교회에 헌신해 온 남선교회 회원들이 노년을 맞아 은퇴와 더불어 한 쪽으로 밀려나고, 교회나 사회 어떤 시설에서도 적응하지 못하는 어려운 곤경에 처해 있는 현실이다.
 
따라서, 제72회기(회장 노복현 장로) 남선교회전국연합회에서는 노인복지선교위원회를 신설 조직하여 사업을 추진해 오던 중 제75회기(회장 최내화 장로)에 이르러 향후 노년의 회원들이 걱정과 두려움에서 벗어나 보다 더 활기찬 아름다운 삶은 물론 생명을 다하기까지 신앙을 지키도록 하는데 있어, 올 해가 사단법인화가 필요한 때임을 노복위원들과 함께 공감하여 사단법인화를 추진하기에 이르렀다.
 
다음은 노인복지선교위원회를 사단법인화하기 위해 추진해 온 과정과 향후 법인화 추진을 위한 내용을 전 회원에게 알려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가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하나님의 사업이 되기를 소원하는 마음이다.
*2016년 5월2일 제75회기 노인복지선교위원회 정기총회에서 노인복지선교위원장 권화영 장로(성광교회), 법인화추진위원장 남만진 장로(영광교회)를 각각 추대했다.
 
*사단법인 명은 ‘예은행복’이라 정함
 
*법인 설립의 취지와 목적은 비영리 사회공헌단체로서 회원들 간에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선교적 사명을 바탕으로 사회에 봉사함을 원칙으로 하며, 고령화 사회로 인하여 발생되는 노인복지문제를 해결, 지원하며, ‘더 활기찬 노년’ ‘더 안전한 노년’ ‘더 건강한 노년’을 모토로 회원(공익)사업을 수행함으로써 회원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그 역할을 수행하며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지원함은 물론 회원들에게 자원봉사활동 지원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회원과 국가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법인화 허가를 받기 위해 발기인 총회, 주무관청 허가 신청, 등기 신고 등 60여일 기간이 소요된다. 한시라도 기도 없이는 해 나갈 수 없는 우리 법인화추진위원과 노인복지선교위원, 그리고 남선교회전국연합회와 68개 지노회남선교회와 개교회 남선교회의 사명이라고 본다.
 
향후, 법인화가 되기까지 가야할 길이 멀다. 법인화를 추진한다는 소식을 듣고 여러 시각으로 바라보는 이들이, 염려가 되어서인지 이런 저런 의견을 내놓는다.
 
하지만, 분명한 한 것은 하나님의 사업은 하나님이 이루어 가신다는 것이다. 때론 다수의 의견보다 소수의 의견이 더 중요할 때가 있다. 가나안 정탐군 12명중, 10명은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지만, 2명은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노인복지선교위원회가 사단법인화를 해가는 바로 이 순간이 그 상황이라 본다.
 
중요한 것은 이제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렘33:2)’인 하나님께서 분명 이 일을 주관하심을 믿는다.
 
이번 노인복지선교위원회를 사단법인화해 가는 이 시점으로 각 지노회 남선교회 뿐 아니라 각 교회에도 한 평생 교회를 위해 헌신해 오다 은퇴하신 연로한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들이 노년의 아름다운 삶을 위해 지원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갖고 기도한다.

댓글쓰기